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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새로운 지휘자 선임

이태리 출신 마시모 자네티

경기필하모닉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마시모 자네티(Massimo Zanetti, 56)가 결정되었습니다.

경기문화의전당은 IMG아티스츠 소속 지휘자인 마시모 자네티가 9월부터 2년간 경기필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1962년 이태리에서 태어난 자네티는 밀라노 음악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하고, 알체오 갈리에라와 가브리엘레 벨리니 밑에서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 공부를 시작해서, 페스카라 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성적으로 디플로마를 받았습니다.

마시모 자네티는 현재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출신답게 마시모 자네티는 19세기 이탈리아 레퍼토리에 강점을 보이는 지휘자 입니다. 그간 드레스덴 슈타츠카팔레, 베를린 슈타츠카팔레, 베를린 슈타츠오퍼, 드레스덴 젬퍼오퍼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오텔로,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등 수 많은 오페라들을 공연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모스크바의 로스트로포비치 페스티벌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카르멘, 세비야 이발사), 뮌헨의 바이에른 슈타츠오퍼(맥베스), 파르마의 베르디 페스티벌(일 트로바토레)과 공연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는 오페라 지휘뿐 아니라 심포니 지휘자로 커리어 역시 화려합니다.

마시모 자네티의 취임연주회는 9월 중 예정돼 있으며, 취임연주회를 시작으로 연중 10여 차례 경기필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마시모 자네티는 9월 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과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비르투오소 시리즈IV 공연을 지휘합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경기필이 세계적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감각과 실력을 갖춘 뛰어난 지휘자가 필요하다”며 “그래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시모 자네티를 경기필 예술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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