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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콩쿠르 한국인 피아니스트 전세연이 우승했지만..

심사위원장 제자여서 반응 좋지 않아

제 11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전세윤(23세)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물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더블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재 출신인 그는 우승과 함께 리스트 특별상을 수상해 런던 심포니와의 협연, 뉴욕 카네기 홀과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의 데뷔 무대 등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상금은 약 1,900만 원. 서울예고를 나와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 왕립음악원 글렌굴드 스쿨에 재학중입니다.

3년 마다 열리는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최초로 우승한 소식은 반갑지만 안타깝게도 외국에서의 반응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가 더블린 국제피아노 콩쿠르의 창설자이자 심사위원장인 존 오코너(John O’Connor)의 제자이기 때문에 과연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구심 때문입니다.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그의 연주 실력은 학생 수준’이라는 혹평과 함께 ‘심사위원과의 커넥션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오코너에게 배운다면 더블린에서 우승하는 것은 떼논 당상’,이라는 비꼼까지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 열린 ‘프라하 춘계 콩쿠르’에서도 우승자는 물론 상위 입상자들이 모조리 심사위원들의 제자였다고 하는군요.

전세윤 피아니스트가 우승을 한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이제 앞으로 그에게는 실력으로 이 같은 의구심을 떨쳐버려야 할 숙제가 남은 것 같습니다. 뒷이야기들이 남아 찜찜하지만 본인의 음악인생은 아직 창창합니다.

앞으로 실력으로 멋지게 잘 극복할거라 믿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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