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의 '원포인트엑섭'

드보르작 – 첼로 협주곡 3악장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엑섭에 대해 심도 깊게 다뤄보는 ‘이지수의 원포인트 엑섭’입니다. 이번 시간엔 악장 솔로가 나오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3악장을 다뤄보겠습니다.

이 곡엔 브람스 관련 일화가 있습니다. 임종을 몇 달 앞둔 브람스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을 듣고 이런 말을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첼로 협주곡이 있다니 참으로 놀랍군. 더 일찍 들었더라면 나도 한 번 써보는 건데”라고 말이죠. 브람스도 탄복한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3악장. 후반부에 첼로와 바이올린의 듀엣이 나옵니다.

솔로 시작 전부터 목관악기와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이 여러 마디 동안 진행되므로 너무 두드러지지 않게 들어가셔야 합니다.

첼리스트의 보잉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구요. 첼리스트마다 거의 보잉이 다르기 때문에 리허설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드보르작 특유의 음색을 살리려면 모든 음에서 비브라토를 해야 합니다. 물론 우선적으로 고음에서의 음정이 맞아야 비브라토를 살릴 수 있겠죠.

솔리스트는 첼로이기 때문에 첼리스트의 음악을 전적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음역 또한 바이올린이 높기 때문에 너무 도드라지지 않게 연주합니다.

오늘은 악장 솔로이지만 협연자인 첼리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어가며 연주하는 특이한 방식의 솔로 엑섭을 다뤄 보았습니다 드보르작 본인도 놀랄만큼 완벽함을 추구한 첼로 협주곡, 여러분들도 엑섭 연습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이지수의 원포인트 엑섭이었습니다.

 

※ 바렌보임, 재클린 뒤 프레 부부와 런던심포니의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연주영상 바로보기 클릭!!

※ 미남 첼리스트 구띠에 카푸숑 파리 관현악단의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연주영상 바로보기 클릭!!

※ 세계의 작곡가 ‘드보르작’편 바로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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