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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가 음소거된 현실 속에서 느끼는 음악이 주는 유대감

공연이 멈춘 두 달을 보내며.

“이달 레슨비를 조금 일찍 받을 수 없을까요?”
장구를 배우는 지인이 레슨 선생에게 이런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선생은 국악계에서 명인으로 평가받는 사람으로 시류나 금전에 영합하지 않고 꿋꿋이 자기 예술을 하는 사람이다. 특정 단체에 소속되어 월급을 받는 길을 스스로 포기하고 그때그때 공연 매출과 레슨 수입으로 한 달을 살아내는 사람. 그러다 공연 매출이 뚝 끊겨 레슨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자 제자에게 이런 아쉬운 소리를 한 것이다. 오죽 절박하면 레슨비 20만원을 놓고 그런 부탁을 하겠느냐며 지인은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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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현실적으로는
    특정직종이 없는 클래식연주자들은 경제적기반이 더더욱 어려운 현실이며,
    국공립예술단체만큼의
    처우를 받지못하는 민간예술단체들의 처우개선은 정말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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