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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2억 파운드 넘는 새 연주센터 갖게되

지휘자의 명성이 오케스트라 재정과 지원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줘

[Orchestrastory]

최근에 지휘자의 명성이 오케스트라 재정과 지원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정부지원이 취소된 후에도, 3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새로운 콘서트홀 건립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사이먼 래틀이 음악감독으로 새로 부임하면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가 2억 파운드가 넘는 재정이 투입되는 새 연주센터를 갖게 됩니다.

뉴욕에 새로 조성된 하이라인 파크, 링컨센터 10개년 리모델링 사업 및 LA의 현대 박물관을 디자인한 ‘딜러 스코피디오+렌프로(이하 DS+R)’가 주설계사로 최근 임명되면서 새 연주센터 계획은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영국 ‘음악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런던의 스퀘어 마일(Square Mile) 구역에 지어질 연주홀 컴플렉스는 이 회사가 건축하는 최초의 영국 건물이 될 전망입니다.

그 동안 새 연주센터 사업을 적극 지지해온 바비칸 센터(LSO 공연장), LSO, 길드홀 음악 연극 스쿨 및 ‘시티 오브 런던’ 측은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운 콘서트홀 조성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정부가 “적당한 사업이 아니다”며 지원을 철회했을 때 이 사업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습니다.

LSO의 래틀 음악감독은 “바비칸과 로얄 페스티벌 홀만 갖고서는 런던에 진정한 세계적인 콘서트홀이 없다”며 “바비칸에서도 훌륭한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레퍼토리의 약 5분의1은 소화하기 어렵다”고 지난 1월 밝혔습니다.

이번 DS+R사 임명에 대해 그는 “이번 발표는 LSO의 본거지이자 21세기 음악 센터 계획의 흥미 진진한 진보”로 평가했습니다.

DS+R사는 앞으로 엔지니어, 컨설턴트 및 여러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내년 12월까지 런던시에 건축 디자인 계획을 최종 제출할 계획입니다.

새 연주센터 공사 재정은 약 2억~2억5천만 파운드로 책정됐습니다. 초기 2억8천만 파운드에서 소폭 줄어들어 아쉬운 감도 있지만 지지 단체 측은 대폭 환영하고 있습니다.

새 연주센터가 마무리되면 이 건물은 바비칸 센터에서 런던 박물관을 연결해 문화 거리를 조성하는 10~15개년 사업의 핵심 부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송훈정 기자
orchestrasto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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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고층 건물, 하늘, 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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