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의 '원포인트엑섭'

무소륵스키 – 전람회의 그림

이지수의 원포인트엑섭 시간입니다. 오늘은 Moussorgsky의 전람회의 그림 중 3,6,7번을 다뤄보겠는데요, 고인이 된 친구의 그림들을 모아 연 추모전람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입니다.

 

튀를리 궁의 정원에서 뛰어오는 아이들과 보모의 모습을 그린 곡입니다. 아이들의 명랑함과 장난끼,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곡입니다.

 

먼저 테크닉적 문제인데요, 손가락포지션과 활분배를 잘 정리해야 합니다. 그것에 따라 전혀 다른 음악이 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sul tasto라고 명시돼 있지만 클라리넷 멜로디 후에 들어오기 때문에 너무 작지 않게 연주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가장 하이라이트인 이 두 마디(23, 24마디)입니다. 아주 익살스러운 표현을 위해 on과 off를 잘 사용해 적절한 보잉테크닉으로 연주해야 합니다.

 

 

폴란드의 부유한 유대인과 가난한 유대인을 묘사한 곡입니다. 부유한 유대인은 현 파트가 맡았습니다.

가난한 유대인을 담당하는 트럼펫과 아주 대비되도록 깊고 부드럽고, 또 풍부한 소리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모든 음들은 G선에서만 연주되므로 높은 포지션에서도 좋은 사운드가 날 수 있게 먼저 연습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음악적인 표현을 위해 박자 안에서 약간씩의 rubato에 따라 음과 활의 길이를 생각해야 합니다.

 

프랑스 작은 도시의 시장에서 일어나는 부산스런 모습을 담았는데요, 왼손,오른손 모두 바쁘게 움직이며 표현

하고 있습니다.

 

첫마디에서 울리는 호른의 부점 리듬과는 대조되도록, 둘째마디부터는 흔들림 없는 16분음표로 짧고 간결하게 연주해야 합니다.

 

 

짧게 끊는 음과 이어서 연주하는 음에 슬러가 있는 부분의 첫음에는 반드시 엑센트가 있는데요, 그렇다고 활을 많이 쓰게 되면 익살스런 풍경 묘사와 거리가 멀어집니다.

 

그림을 그릴 땐 여러가지 기법이 사용되죠. 이처럼 moussorgsky의 전람회의 그림도 여러가지 연주기법을 사용해 생동감 있는 표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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