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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악장임명

한국인 최초, 지휘자 정명훈이 15년간 지휘한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씨(33세)가 프랑스의 유명 오케스트라중 하나인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 한국인 최초로 악장으로 뽑혔습니다. 박지윤은 3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앞으로 4개월의 수습 기간 이후 종신 단원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정명훈 지휘자가 15년간 음악감독으로 있었으며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꼽힙니다.

금호 영재출신인 그는 티보 바르가 콩쿠르 최연소 1위, 롱티보 콩쿠르 및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후 2011년부터 프랑스 페이 드 라 루아르 국립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실내악단인 트리오 제이드의 단원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박지윤은 소년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조선일보 콩쿠르 1위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2000년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으며, 그 이듬해 프랑스의 concours des jeunes interpretes에서 우승을 하며 프랑스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2002년 파리고등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로랑 도가레일의 제자가 됐습니다.

박지윤은 한국에서 김동현, 양성식을 사사하였고, 파리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실내악 전문사과정에서 로랑도가레일, 장자크 캉토로프, 이타마르 골란을, 모차르테움 국립대학에서는 이고르 오짐을 사사했습니다.

박지윤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재학시절부터 동경해온 라디오프랑스필의 악장으로 최종 합격돼 영광스럽고 무척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단원들과 잘 화합해 좋은 음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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