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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 독일 밤베르그 교향악단 입단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영재지원사업 수혜, 꾸준히 좋은 성과 내고있어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26)이 독일 명문 악단 밤베르그 교향악단에 입단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재단에 따르면 설민경은 최근 밤베르그 교향악단이 시행한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을 통보 받았고, 오는 9월부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정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독일 오케스트라 처럼 수습기간 1년 뒤 단원들의 투표를 거쳐 종신단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설민경은 현재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멘델스존 아카데미 소속으로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창단 72주년을 맞이하는 밤베르그 교향악단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밤베르그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남독일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입니다. 체코 출신의 차세대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2016년부터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고, 명예 지휘자인 헤르베르트 블룸슈테트와 지난 2016년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설민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졸업하고 독일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2000년과 2006년 서울시향과 협연했으며 2003년 이화경향콩쿠르 1위, 2010년 슈포어 콩쿠르 2위, 2014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2위에 올랐습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일본 삿포로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PMF) 오케스트라 악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이끄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음악인들이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 자리잡기를 희망해 봅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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