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6월 롯데콘서트홀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하모닉의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베를린필 12첼리스트’가 오는 6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4년만의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베를린필의 카라얀시절 율리우스 클렝겔이 작곡한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 녹음을 계기로 결성됐던 ‘베를린필 12첼리스트’는 1972년 결성 이후 오늘날까지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리스 블라허, 장 프랑세, 야니스 크세나키스, 볼프강 림과 같은 작곡가들이 12 첼리스트를 위해 쓴 곡만도 60여곡에 달하며, 연주 레퍼토리는 가브리엘리와 바흐에서부터 피아졸라와 듀크 엘링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편곡한 80여 작품에 이르릅니다.

베를린필의 명실상부한 앙상블로 인정받는 ’12 첼리스트’는 현의 비브라토마저 같게 느껴질 정도로 일치된 호흡을 과시하는 연주로 유명합니다.

독일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에코 클래식상’에서 2001년과 2005년 수상에 이어 2017년에도 ‘경계 없는 클래식 상(Classical without Borders)’을 수상했죠.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오푸스는 “4줄로 이뤄진 첼로 12대가 마치 48줄을 지닌 하나의 악기처럼 느껴진다”며 “단일 악기로 편성됐음에도 완성된 오케스트라처럼 다채로운 음을 선보인다”고 말했습니다.

12첼리스트중 하나인 슈페판 콘쯔(Stephan Koncz)는 이에 앞서 5월 2일 압구정동 국제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5월 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베를린필과 빈필연주자들로 구성된 필하모닉스(Philharmonix)의 공연을 갖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기용 기자

관련기사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Connect with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