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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2017년 혁신 오케스트라 상’수상

[Orchestrastory]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가 독일 오케스트라 재단이 주관한 ‘2017년 혁신 오케스트라 상’을 받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제 좋은 오케스트라는 연주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지역 시민과 주민들과 얼마나 돈돈하게 지내고 활발히 함께 하는지가 명문 오케스트라의 평가기준이 되가고 있습니다.

독일의 33개 오케스트라로부터 신청서를 받은 재단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는 베를린 시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편하게 다가가는 등 오케스트라가 시민의 것이 되도록 한 노력을 높이 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상금은 1만 유로였습니다.

재단의 선정위원회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콘서트’, 어린 아이들을 돌봐주고 어른들에게 커피 등을 제공하면서 음악을 즐기게 하는 ‘모차르트 마티니’ 프로그램, 베를린 시내 겐다르멘마르크트 광장에서 시민들도 참여하게 하는 ‘Conducting Us’ 등 다양한 행사와 접근을 통해 남녀노소 상관없이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는 또한 ‘자폐아와 가족들을 위한 연주회’를 하는 등 가족을 중시하고 다양한 모습의 음악에 대한 필요를 해소시켜줬다고 심사위는 평가했습니다.

지난 1952년 설립된 이 오케스트라는 2006년까지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BSO)로 활동했으며 2012년부터 이반 피셔가 지휘자로 활동 중입니다. 1만2000명이 넘는 정기회원을 보유, 유럽에서 이 기준으로 가장 큰 오케스트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간 100회가 넘는 자체 공연은 물론이고 유럽 등 해외 초청 공연도 많습니다.

2014~15년 연주회 리허설에서는 ‘중간에(Mittendrin)’ 행사를 기획해 연주자 사이 사이에 일반 관객이 앉을 수 있게 해서 더 가까이 오케스트라를 볼 수 있게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심사위는 특별상에 마인츠 필하모닉 스테이트 오케스트라를 선정했습니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그 해에 태어난 어린 아이들 가족을 상대로 신청을 받아 무려 3분의 1에 해당하는 1100명 자녀의 가족에 후원을 결정했고, 일년에 적어도 한번씩 6년간 부모와 자녀가 무료로 콘서트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송훈정 기자
orchestrastory@gmail.com

#베를린콘체르트하우스 #마인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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