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삶의 의지 불어넣는 ‘희망의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음악은 사람들의 아픈 몸과 맘을 치유하는 ‘힐링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 어떤 사람들에겐 삶의 의지를 불어넣는 빛과 소금이 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국기 문양의 점퍼를 입고 연주하는 사람들. 이들은 베네수엘라 무상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시스테마(El Sistema)’ 학생들입니다. 엘 시스테마는 종전 음악 교육과는 달리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제시합니다.

 

이런 엘 시스테마의 물결을 우리 주위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시도군구를 포함, 여러 재단 및 사단법인들이 취약계층 및 장애 아동 등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휘자를 바라보는 또렷한 눈빛, 부지런히 활을 켜는 고사리 같은 손. 비록 몸이 불편하고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만은 전문가들 못지않습니다.

 

취약계층 아동들로 이뤄진 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달 16일 미국 LA 월셔 극장에서 ‘제 1회 한미연합 오케스트라’ 공연을 마쳤습니다. 이번 공연은 미국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광화문에서 기획 연주회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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