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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줄 돈 없어, 콩쿠르 폐지

미국 미시간대, 상금 10만 달러 실내악 콩쿠르 취소하기로

상금으로 줄 돈을 마련하지 못해 예정된 콩쿠르를 폐지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M-Prize 실내악 콩쿠르’를 내년부터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유는 재정적인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미시간 대 예술대학(SMTD)의 데이브 기어(Dave Gier) 학장은 “M-Prize는 실내악을 활성화하는데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불행하게도 M-Prize를 지속하는데 필요한 재정적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M-Prize의 전 음악감독인 맷 알버트(Matt Albert)는 “지난 3년간 이 콩쿠르가 진행될 수 있게 도와준 미시간 대학교와 익명의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실내악의 미래를 풍부하고 굳건하게 만들어줄 뛰어난 재능들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요즘 콩쿠르는 예전 같은 지위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콩쿠르 수가 너무 많고,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 내지 못하는 등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그로인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예고된 일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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