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새 예술감독 물색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

 

 

경남 지역 대표 오케스트라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새로운 수장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울산시향은 지난 5월부터 ‘마에스트로 시리즈’ 라는 이름의 릴레이 공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에스트로 시리즈는 새로운 예술감독을 뽑기 위한 울산시향의 프로그램인데요, 올 한해 동안 총 6명의 객원 지휘자와 호흡을 맞춘 후 시민평가단 46인의 의견을 참고해 최종 1인을 선발합니다.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포문은 지난 5월 19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니콜라이 알렉세예프(Nikolay Alekseev)가 열었습니다. 이 공연에서 알렉세예프는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주자는 일본 나고야 센트럴 아이치심포니 상임지휘자인 레오스 스바로프스키(Leos Svarovsky). 체코 출신답게 드보르작의 곡들로 프로그램을 채운 스바로프스키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의 큰 행복”이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세 번째 주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인 최수열. 최수열은 지난 4일 공연에서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죽음과 변용’ 등을 지휘했습니다.

 

앞으로 3명의 객원 지휘자를 더 맞이한뒤 울산시향의 새 예술감독이 결정됩니다. 전임 예술감독인 김홍재 지휘자는 10여 년 동안 호흡을 맞추며 울산시향을 국내 정상급의 교향악단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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