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의 '원포인트엑섭'

슈만 – 교향곡 2번 2악장

오늘은 세계적으로 오디션에 많이 요구되는 곡인 하나인 슈만 교향곡 22악장 scherzo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입부분은 up beat로 들어가지만 첫음은 16분쉼표 후 시작되는 scherzo인데요, 아울러 phraising도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작곡가의 의도적 Phraising을 생각하며 손가락번호를 결정합니다.

 

손가락번호는 일반적으로 phraising마다 한포지션 안에서 해결해야 하며, 유사한 패턴으로 손가락이 진행되므로 손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합니다.

 

액센트가 명시되어 있는 곳은 작은 phraising 안에서 가장 높은 음, 한 음에만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phraising에 액센트가 있지 않으므로 정확히 확인하고 연습하도록 합니다.

 

간혹 Spiccato로 연주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오케스트라에서는 on the string에서 연주됩니다. 활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빠른 템포안에서의 16분음표를 표현해 내죠. 일반적으로 on the string이라면 legato를 생각하지만, orchestra에서의 주법은 다릅니다. 이곡의 경우 off쪽에 가까운 on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서 언급한 Phraising을 다시금 설명하겠습니다. 이곡을 16분음표 곡이라 생각하게 되면, 연주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정리가 잘 안 됩니다.

 

연주자 본인이 작은 phraising마다 살짝 호흡을 해 주면 연주하기에도 훨씬 수월해 집니다. 물론 오디션에서도 지속적으로 연주되는 16분음표보다는, 안정되고 정리까지 된 빠른 16분음표가 좋습니다.

 

Tempo는 너무 빠르지는 않게 연주해야 합니다.

뒷부분에 coda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대체적으로 더 빠르게 연주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휘자에 따라 요구하는 빠르기가 다르므로, 오디션 준비 때는 보통템포와 빠른템포 모두 연주할 수 있을정도로 해야 합니다.

 

시작 부분에 mf라 씌여져있지만 크게 하라는 의미보다는 정확하게 한음한음 들리게 하라는 것으로 해석해야합니다. 그리고는 가장 높은 음을 향해 점차 cresc.를 하여 f까지 도달한 후, 이어지는 subp 를 잘 살려줘야 합니다.

 

이곡에서는 양손의 빠른 테크닉을 요구하는데요, 왼손은 phraising에 따라 손가락번호를 우선 결정한 후 연습 하는 게 좋습니다. 보잉은 왼손없이 어떤 줄로 이동을 해야하는지 반드시 먼저 확인합니다. 빠른템포안에서도 왼손없이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Coda 부분은 조금 빠르게 연주하는 경우가 많죠. 앞부분과 마찬가지로 손가락 번호를 정리하고 phraising마다 살짝 호흡하며 on the string에서 짧게 연주합니다. 손가락 번호 결정에는 반드시 phraising을 고려하여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야 합니다. 여기서 도입부분과 다르다면 coda부분에서 f로 시작하여 끝까지 유지해야 하는데요, 이때 f를 유지하면서도 간결하고 동일한 음길이로 연주해야 합니다.

       

밝은 느낌의 scherzo를 표현하기 위해 이렇게나 여러가지 테크닉이 필요합니다.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서 다가오는 오디션에서 훌륭한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이지수의 원포인트 엑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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