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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도 악기탑승 사절

지구촌 곳곳에서 악기탑승문제 불거져

비행기뿐이 아니네요. 스쿨버스도 큰 악기는 실어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는 좌석 밑에 넣을 수 있는 크기보다 더 큰 악기는 스쿨버스에 실을 수 없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스쿨버스에 실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는 클라리넷 정도라고 합니다.

음악 교사들은 이 경우 학생들이 집에서 연습을 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세트 맥네일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허용했냐’며 ‘누군가가 이를 막아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스쿨버스는 학생들의 집과 학교 사이를 일상적으로 운행하며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공간이고, 빈번하게 정차하는 교통수단이어서 안전을 가장 중요시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런던에서 스쿨버스 운영을 하고 있는 회사의 대변인은 ’학생들의 안전을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음악 교사들의 입장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크기가 큰 악기를 운송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계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에서 33년간 음악을 가르쳐 온 린다 와톤은 ’이는 분명히 불공평한 일‘이라면서 ’학생들이 집에서 연습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음악은 연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기량이 늘려면 악기를 가지고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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