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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발레· 합창, 음악제의 향연

2018 평창겨울음악제 30일 개막,서울·평창·강릉 등 각지서 진행, 첼로· 판소리 콜라보‘ 평창흥보가’, 정명화·경화 마지막 음악제 의미

최유란 2018년 01월 25일 목요일
▲ 2018평창겨울음악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평창,강릉 등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평창겨울음악제 공연 모습.
▲ 2018평창겨울음악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평창,강릉 등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평창겨울음악제 공연 모습.

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올림픽을 맞아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겨울 버전인 ‘2018평창겨울음악제’(예술감독 정명화·정경화)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평창,강릉 등에서 펼쳐진다.이번 음악제는 실내악을 비롯해 춤,성악,합창,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해 평창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갈라 페스티벌로 꾸며진다.특히 지난 2010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이끌어 온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이 선보이는 마지막 음악제인 만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첼로·판소리 두 번째 만남 ‘ 평창 흥보가’

이번 음악제에서는 개막 공연으로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명창 안숙선의 ‘평창 흥보가’가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세계 초연될 예정이어서 개막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세 개의 사랑가’로 국악과 클래식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두 거장은 이번 음악제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평창올림픽을 상징하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세 개의 사랑가’의 임준희 작곡가가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위촉으로 작곡한 ‘평창 흥보가’는 판소리 ‘흥보가’의 흥보 박타는 대목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선한 흥보가 박씨를 받아 박을 타고 복을 받는 과정을 묘사한 작품이다.평창올림픽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승화해 세계인이 함께 복을 받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냈다.

■ 발레·오페라…올림픽 갈라 페스티벌

올해 평창겨울음악제는 실내악뿐 아니라 춤,성악,합창,오페라,오케스트라,국악 등 망라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올림픽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이번 음악제에서는 하이든 피아노 삼중주 F장조와 마스네 ‘타이스’ 중 명상곡에 맞춰 발레리나 김유미가 안무한 ‘아이리스’ ‘쉴 사이 없는 사랑’ 등이 세계 초연 무대로 펼쳐진다.라벨의 ‘볼레로’도 스페인 댄서 벨렌 카바네스의 무대와 함께 특별하게 꾸며진다.직전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의 마린스키 극장 주역 가수들은 지휘자 파벨 스멜코프와 함께 내한해 베르디부터 푸치니,비제,베버,오펜바흐,번스타인을 아우르는 오페라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정명화의 개막 공연에 이어 내달 16일 열리는 피날레 공연은 공동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꾸민다.정경화는 이날 부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지휘자 성시연,TIMF앙상블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등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이 외에도 춘천·원주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과 평창대관령음악제 대표 아티스트의 정통 실내악 무대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최유란

기사 원문: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8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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