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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클래식 음악=오케스트라 음악?

클래식 음악=고전 음악 이라는 역할은 끝나, 새로운 브랜드 정립 필요성 주장

 

클래식 음악의 이름을 바꾸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이름을 교체할 필요할 필요가 있다고 로열 필 하모닉(Royal Philharmonic Orchestra- RPO)의 관계자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이름 대신 “오케스트라 음악”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는 방법은 오래전부터 예술계의 오래된 숙제였습니다. RPO의 전무이사는 이제 해결책을 찾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명칭을 버리고 그 이름 대신 “오케스트라 음악”이라고 바꾸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RPO을 이끌고 있는 제임스 윌리엄스(James Williams)는 클래식 음악에 따라 다니는 오명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오케스트라는 시대와 함께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조금 더 광범위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어떤 사람들 마음속에는 나이 든 사람의 음악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서 콘서트의 범위를 다양화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래식 음악은 충분히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전했으며, 이 접근법으로는 새로운 청중으로 콘서트홀의 절반도 채울 수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이제 클래식 음악은 현대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대의 예술 형식이 여러 가지가 우연이나 계획적으로 만나 콜라보로 이루어지듯이 “오케스트라 음악”이라는 용어가 젊은 사람들이나 대중에게 더 잘 인식될 것이고 말했습니다.

“오케스트라 음악은 온종일 우리의 일상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TV를 켜면 프로그램의 사운드 트랙, 광고 등에서 들을 수 있고, 라디오 등에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듣고 있습니다. 이것이 클래식 음악의 기회라고 하면서 요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예술 형식에 대한 욕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RPO는 5월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 음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국의 수백만 젊은이들은 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하면서 매일 같이 관현악 음악을 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영국의 오래된 설문조사에서도 ‘게임의 사운드 트랙’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한 관심을 조사한 결과는 25세 이하에서 10% 정도만 클래식 음악을 듣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은 팝이나 게임 음악 등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나 콘서트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RPO의 대변인은 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위한다면 지역사회의 참여를 넘어,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관객이 실제로 원하는 것과 공감하는 콘서트를 만드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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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1. 개인적으로는 반대네요. 클래식 음악이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만 있는 건 아니지요.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바꿔버리면 솔로 악기를 위한 음악이나 실내악을 위한 음악 같은 건 어찌할 건지… 클래식 음악에 정말 오케스트라 음악만 있다면 또 모를까요.

    1. 해외 기사의 취지는 단순히 클래식 음악은 오케스트라 음악이다라는것 보다는 클래식 음악의 역할이 오케스트라 음악을 하기위한 것이다라고 보는것 같습니다. 실제 현재의 실내악도 오케스트라 음악을 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과정이자 한 부분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솔로 악기를 위한 음악은 그 나름대로 의의가 있는것은 분명하죠. 다만 20세기를 거쳐 21세기에는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발전하는것에 초첨을 맞춘 의견일거라고 봅니다. 현재 유럽권에서도 현실적으로 솔로악이던, 실내악이던 대세가 오케스트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2. 그런 의미가 잘 전달된다면 다행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많이 회의적이네요^^;;; 클래식 음악이라는 표현에 문제가 있어서 바꿔야 한다면, 모든 장르의 음악을 다 아우를 수 있는 표현으로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해요.

    3. 기사는 그런 뜻이 아닌 듯 합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지말고 오케스트라 음악, 피아노 음악 등으로 표현하자는 것이겠지요.
      다만 말을 꺼낸 사람이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으니 그리 표현했다고 보여지네요.

    4. 기사는 그런 뜻이 아닌 듯 합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지말고 오케스트라 음악, 피아노 음악 등으로 표현하자는 것이겠지요.
      다만 말을 꺼낸 사람이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으니 그리 표현했다고 보여지네요.

    5. 네. 그렇지만 이 포스트에 올라온 기사만 봐서는 그렇게 오해할 수 있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여집니다. 클래식 음악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바꾸자? 이것만 봐선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당장 저도 그렇게 오해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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