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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으로 만든 바이올린

 

북극과 근접한 나라 스웨덴의 라플란드에 룰레오마을에서는 얼음악기와 얼음콘서트홀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실제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얼음으로 만든 악기로 콘서트가 열립니다.

얼음 악기는 전구를 사용하여 아름다운 색으로 반짝이며 이글루 안에서만 연주됩니다. 이 얼음 악기는 얼음 조각가 팀 린하트가 20년 전 처음으로 얼음으로 현악기의 모양을 만들어보고 현을 연결하여 얼음 악기의 소리를 들었을때 아름다운 소리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린하트는 소리를 듣고 너무 아름다운 소리에 흥분하여 스키를 타고 마을까지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아이스 뮤직은 이제 현악기와 타악기를 만들어 세상에서 제일 차가운 악기로 연주하는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이 탄생했습니다.

얼음으로 만든 악기를 사용한 아이스 오케스트라는 일반 나무 악기와는 다르게 소리는 독특하며 미묘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얼음 악기는 만들기도 어렵지만 연주하는 것 역시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체온에 악기가 녹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린하트는 이중 돔형 구조의 이글루 안에서 악기를 연주함으로 악기의 온도가 관객들의 열기로 인해 높아져 악기가 녹지 않도록 조절했습니다.

얼음악기로 만든 소리는 유튜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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