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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사는 지역에도 오케스트라가 있나요

각 지자체들 오케스트라 창단 움직임, 안산시 본오3동 최근 창단

여러분이 사는 곳이 적어도 도시라면 거주하는 곳 주변에는 어떤 지역 오케스트라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지방자치가 시행된지 벌써 27년째 인데요. 다음달 13일에는 지방자치선거도 있죠. 이런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거나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경기도 안산시의 본오3동에서 ‘본;오케스트라’를 창단해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하나의 洞 단위에서도 얼마든지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의지만 있다면 오케스트라 운영이 가능합니다.

안산시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는 2018 공동체회복 마을살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본;오케스트라’를 연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는데요,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본;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하고 1차 연습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지역내 7세부터 75세까지 51명이 모였으며, 현악기·관악기·우쿨렐레·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사회적협동조합 아코드 앙상블의 강사진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본;오케스트라’는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축제인 하반기 상록수문화제 참가 등 본격적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윤화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본;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마을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하고 있으며,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좋은마을 만들기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洞단위 오케스트라는 만들기 어렵지도 않고 멀리 있지도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의지와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자체에 오케스트라 창단과 지원을 요구할 수 있는거죠.  혹시 지자체장이나 담당공무원이 비협조적이라면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들이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오케스트라를 창단, 운영 지원 하겠다는 후보에게 투표하시면 되는거죠.

洞단위 오케스트라가 생기면 악기를 전공한 전공자들에게도 더 많은 취업기회와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해지니 지역주민들도 좋고, 지자체장도 좋고, 음악인들에게도 좋습니다. 나아가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에 대한 관심을 가지다보면 점차 유명 오케스트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게 될테니 모두가 좋겠죠.

참 쉽죠?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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