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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 작곡가 3억2천만 원 잭팟

에른스트 폰 지멘스 국제음악상 우승 상금

막대한 상금이라는 희망은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 솔리스트의 연주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휘, 작곡, 성악, 실내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콩쿠르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각 콩쿠르의 우승자는 명예와 함께 상금과, 콘서트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상금이나 혜택의 범위는 그 콩쿠르를 주최한 곳의 능력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우승상금 1억7천만 원인 피아노 콩쿠르를 연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 것보다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우승상금을 거머쥔 여성 작곡가가 있습니다.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2019’는 우승자로 레베카 손더스(Rebecca Ssauders)의 손을 들었습니다. 상금은 25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억 2,000만 원에 달합니다.

여성으로는 최초의 수상자이며, 안경을 쓴 수상자는 처음이 아니냐는 조크도 나옵니다.

영국 런던에서 1967년에 태어난 손더스는 집에 4대의 피아노가 있을 정도의 음악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라났습니다. 매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프레임과 과학적인 접근 등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 세계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같은 막대한 상금을 주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은 여러분도 많이 들어 보신 지멘스라는 독일 전자제품 회사 창립자의 손자가 1972년 설립한 재단입니다. 국제적인 활약을 펼친 작곡가, 연주자, 음악 관련 학자 등에게 시상합니다.

2019년에는 앞서 우승자에 대한 25만 유로를 포함해 총 350만 유로(약 44억 7,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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