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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8년 클래식 음악 선호도 급성장

작년 클래식 매출성장률 다른 장르의 두배

브렉시트(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것)로 인해 음악인간의 교류나 공연 관람 등의 제약이 생길 것으로 걱정하는 영국에서 2018년에는 오히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인기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음반사협회(BPI)의 공식적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클래식 음악 장르에서 CD 판매와 스트리밍 등을 통한 매출은 2017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음악 장르의 매출 증가율 5.7%를 두 배 가까이 넘은 것입니다.

클래식 음악 매출의 60%는 CD였으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스트리밍은 전체 음악 장르의 증가율 33%를 뛰어넘은 42%였습니다. 웨일즈 출신 가수 캐서린 젠킨스 (Katherine Jenkins)와 이탈리아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Andrea Bocelli),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 (Yo-Yo Ma)가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영국음반사협회의 클래식 위원회의 공동 의장인 지니 쿠퍼(Ginny Cooper)는 “이같은 수치는 음악 시장 전체의 성장을 압도하는 것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수요가 굳건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역시 공동의장인 제프 타일러(Geoff Taylor)는 “클래식 음악계에 있어 매우 역동적인 사건”이라면서 “여러 뛰어난 음악인들의 활약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2018년 통계는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여러 가지 빅 이벤트가 있었던 만큼 과연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낸 것으로 증명이 될지 궁금합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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