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ory

오케스트라가 지휘자에게 물먹이는 방법

지휘자에게 먹인 한 방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청중들이 지휘자에게 한 방을 먹였네요.

로열콘체르츠헤바우와 함께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계 양대 산맥인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인 이스라엘 태생 라하브 샤니(Lahav Shani)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2,100명의 청중 앞에서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하려 지휘대에 올라섰습니다.

지휘봉을 들자마자 그는 다시 내려놓아야 했는데요. 단원들이 엉뚱한 곡을 연주하기 시작해서입니다. 바로 ‘Happy Birthday’입니다. 그날은 샤니의 29세 생일날이었습니다.

순간 당황했던 그는 마지막에는 온 몸으로 감동했다는 표현을 전했지요. 샤니는 조만간 수석 지휘자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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