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직업병은?

‘오케스트라 연주자에게도 직업병이 있나요?’

 

물론 있습니다. 독일에서 실시한 통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 단원 중 3분의 1이상이 정신적, 육체적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장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항공기 조종사에 필적하는 수준입니다.

 

가장 흔한 직업병은 역시 신체적인 것입니다.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근육에 피로가 쌓이고 이로 인해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나 팔, 등, 허리, 목 등의 통증은 항상 달고 사는 것이죠. 또 관악 주자의 경우 이명이나 난청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직업병을 피하기 위해선 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연주나 연습 전 충분히 워밍업을 해야 하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합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긴장 상태에서 연습하면 부상당할 염려가 크니까요.

 

이와 관련해 이미 해외 유명 예술대학 등에서는 정규과정 혹은 교양 과목으로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 교정 프로그램인데요, 목과 허리의 통증 및 각종 만성질환 치료, 운동·감각·인지기능 향상, 스트레스 감소 등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나중에 따로 코너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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