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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의 뇌는 특별하다

음악에서 전율 느끼는 뇌는 따로 있어

어려서 클래식 음악을 배우면 두뇌 발달, 특히 언어 영역 분야의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여러번 소개됐습니다.

그런데 한 연구자에 따르면 음악에 대한 반응은 두뇌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 박사과정에 있는 매튜 삭스(Mattew Sachs)가 실험을 통해 그 차이를 확인해 봤습니다.

매튜는 20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3~5곡의 음악을 듣도록 했습니다. 그 뒤, 소름이 돋거나, 목이 메거나, 전율을 느끼는 지를 물어봤습니다. 딱 절반인 10명은 그렇다고 답했고 나머지 10명은 별다른 느낌이 없다고 했습니다.

매튜는 실험 참가자 모두의 두뇌를 스캔했습니다. 그 결과 전율감을 느낀 10명은 두뇌의 청각피질과 정서영역을 연결하는 신경섬유의 양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들은 또 음악의 의미를 해석하는 것과 같은 인지영역에 관련된 전두엽 피질이 더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매튜는 “전율을 느끼는 사람들은 강렬한 정서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발달해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청각피질에 초점을 맞춰 음악에 국한돼 있지만 더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음악적인 감수성이 남다르다는 얘기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여러가지 부러운 능력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기술과 의학이 더 발달되어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음악적 재능과 감수성이 얼마나 있는지 사전에 알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두뇌를 스캔해 보지 않을까 싶네요.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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