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음악을 사랑하는 동물들

 

최근 오케스트라 공연장에 난입한 강아지 한 마리. 기억하시나요? 제집마냥 들어와 편안하게 누워 음악을 감상했죠. 이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동물들은 주위에서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피아노 앞에서 한참을 두리번 거리는 닭 한마리. 건반을 잠시 쳐다보더니 이내 연주를 시작합니다. 막 쪼아대는 것 같지만 들어보니 완벽한 구성의 연주네요.

 

관악기도 가능합니다. 주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말의 코에 리코더를 갖다대자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반짝반짝 작은 별’인데요, 비록 주인이 음을 잡아주긴 하지만 정말 대단한 연주입니다.

 

동물들은 관객으로서도 훌륭합니다. 한 남성이 너른 들판에서 트롬본을 연주합니다. 혼자 하는 연주가 썰렁해보였는데, 잠시 후 관객들이 하나씩 나타납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요. 소들입니다. 아주 질서정연하게 서서 공연을 감상하네요. 음메 하며 브라보까지 외치네요.

 

춤까지 추는 동물도 있습니다. 한 여성이 두 마리의 코끼리 앞에서 바이올린을 켭니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나 싶더니 박자에 맞춰 코를 흔드네요. 이런 걸 보면 정말이지 동물들도 음악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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