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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전공생 밀폐된 사적인 공간에서 더 이상 레슨 금지

독일, 학생에 대한 성적(性的)인 위험 원천차단 조치취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투(MEETO)와 관련한 뉴스들이 조금 사그러들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는 절대 안되겠지요.

독일 뮌헨국립음대가 나름 과감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뮌헨음대의 이번조치가 최선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민한 결과 이겠지요. 우리나라는 해당 교수나 교사를 처벌하는 것 말고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을 내 놓은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총장이 성추문으로 감옥에 간바 있는 독일 뮌헨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는 성적(性的)으로 잘못된 행동이 발생될 수 있는 환경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교수의 연구실 등을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서의 레슨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뮌헨음대를 이끌고 있는 베른트 레드만(Bernd Redmann) 교수는 “이번 조치는 사적인 공간과 업무 영역간의 구분을 확실히 하려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당장 교습실이 많이 늘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이는 우리 학생들을 어떠한 성적(性的)인 문제로 부터도 방어할 수 있는 정당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교수나 선생님들은 레슨받는 학생에게 레슨을 할 때 어느 정도의 신체적 접촉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하도록 했습니다.

뮌헨국립음대의 이번 조치는 내자식과 애인이 내가 들어가지 못하고 같이 있을 수 없는 사적인 공간에서  잠재적 성폭력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어떨까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임은 분명 하겠습니다.

음악 레슨은 과거부터 있어왔던 시간, 장소, 거리 등의 제약 뿐만 아니라 이제는 선생님과 학생간에 신체적 접촉 에 의한 성적(性的)인 문제 때문에 서로 눈치를 보게됐고 , 밀폐된 사적인 공간에서는 가까이 하면 않되는 제약까지 더해졌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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