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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정경화 평창음악제 감독 그만하겠다 기자회견

평창겨울음악제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퇴발표

정명화 ·정경화 두 자매가 지난 2010년부터 맡아온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입니다.

두 예술감독은 24일 오전 평창겨울음악제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겨울음악제를 끝으로 사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까지 겨울음악제를 포함해 총 10회의 음악제를 기획한 두 예술감독은 앞으로는 해외 연주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예술감독은 7년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이끌어 온 소감에 대해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연주자로 무대에 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으며 초대 예술감독은 미국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강효씨가 부임해 2009년 6회까지 이끌었습니다.

두 자매 예술감독의 이번 퇴진 기자회견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마무리짓고 퇴진하는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현재 평창올림픽의 남북한 예술단 교류에 대한 국내 찬반여론이 충돌하는 시기와 맞물려 정치적으로 여러 해석을 가져올수도 있어서 민감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올해 평창겨울음악제는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2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서울예술의 전당 공연에는 정명화, 손열음, 클라라 주미 강, 라비니아 마이어, 안숙선 등이 출연합니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춘천(2월 1일), 강릉터(2월 2,3,16일), 원주(2월2일), 평창(2월10일) 등지에서 음악제가 진행됩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의 후임 예술감독을 누가 맡을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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