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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과 원코리아유스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반응

어제 롯데콘서트홀서, 손정범 협연

1월 11일 저녁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가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정명훈의 지휘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첫 연주인 만큼 몇몇 단원들의 긴장한 모습과 간혹 사소한 실수도 있었지만, 관객들로부터 첫 연주라고는 보이지 않을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연 1부는 협연자 손정범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꾸며졌습니다.  손정범은  2017년 독일 ARD콩쿨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로 장래가 주목되는 연주자입니다.  손정범의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냈고, 결국 수차례의 커튼콜이 지속된 끝에 웃음을 지으며 마무리했습니다.

2부는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으로 꾸려졌습니다. 지휘자 정명훈과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만으로 꾸며진 2부 무대는 베토벤 특유의 사운드를 오케스트라가 잘 받쳐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부의 긴장과 경직에서 벗어난 젊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합주는 청중들에게 향후의 발전을 기대해도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정명훈이라는 지휘계의 거장과 함께한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창단 공연은 2018년 연초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을 받은 무대였습니다. 지난해 창단 발표때부터 단원 오디션 심사와 연습을 거쳐 11일 첫 공연까지의 여정은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는 관계자들과 팬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날 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다음번 공연에서 정명훈과 원코리아유스오케스트라가 다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에 대한 기대치를 높혀 놨습니다. 그만큼 후원사(롯데)측이 이 오케스트라의 상설 여부를 어떻게 결정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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