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정명훈 북한 공연 이뤄질까

남북 합동공연, 북한에서의 공연을 애타게 원해왔던 정명훈 지휘자에게 그 꿈을 이룰 기회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는 4월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을 예술감독으로 하는 남한의 공연단이 북한에서 공연을 하기로 한 가운데 클래식 분야에서는 정명훈씨가 지휘자로 거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정씨측은 정부로부터 ‘4월 평양 연주가 가능한지’ 하는 문의를 받았고 이에 대해 ‘남북 화합을 위한 일에 함께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정명훈 지휘자는 일찌감치부터 북한의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고, 관련된 여러 활동을 해왔습니다. 2011년에는 평양에서 북한 국립교향악단 및 은하수관현악단과 리허설을 진행했고, 2012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은하수관현악단과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의 합동연주를 지휘했습니다.

최근 창단연주회를 가진 ‘원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도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과의 합동연주, 협연에 대한 그의 갈망이 느껴집니다. 정부측은 북한과의 실무회담을 가진 뒤 공연의 범위가 정해질 수 있으니 아직은 정 지휘자의 방북이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KBS교향악단 등에도 스케줄이 가능한 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관련기사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Connect with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