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O'story

주빈 메타,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연주

[Orchestrastory]

지휘자 ‘주빈 메타’라는 이름은 많은 이들 귀에 익숙하죠.

한국의 정명훈, 일본의 오자와 세이지와 함께 아시아가 낳은 최고의 지휘자중 하나로 꼽히는 주빈 메타 (Zubin Mehta)가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IPO)와 함께 뉴욕의 카네기 홀(Carnegie Hall)에서 오는 11월 자신의 반세기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연주를 합니다.

주빈 메타는 오는 2019년이면 IPO와의 음악감독, 음악고문을 역임하며 맺은 인연이 무려 50년이나 됩니다.
재임 50년이 되면 이를 사퇴할 것이라고 최근 밝힌 바도 있습니다.
카네기 홀에서의 오는 11월7~9일 있을 세 개의 콘서트는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11월7 일 솔리스트 예핌 브론프만(Yefim Bronfman)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 번’, 8일에는 일본의 메조 소프라노 미호코 후지무라(Mihoko Fujimura)와 함께 말러의 ‘교향곡 3 번’을 연주합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Gil Shaham)과 함께 IPO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베버의 오베론(Oberon) 편곡과 슈베르트 교향곡 9 번 (C Major)의 D 944를 연주합니다.

이번 공연은 뉴욕 지역 FM 라디오에서 생방송되며 wqxr.org 및 carnegiehall.org/wqxr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입니다. 주빈 메타와 IPO는 이에 앞서 토론토, 로스 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산타 바바라, 웨스트 팜 비치 , 마이애미 등 북미 7개 도시 순회를 하고 카네기 홀 공연으로 마무리합니다.

주빈 메타는 1936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으며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봄베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립자인 부친 멜리 메타로부터 어려서부터 음악 교육을 받았습니다.
의대 공부를 하다 1954년 비엔나에서 지휘자 교육을 받았고 4년 후 리버풀 국제 지휘 콩쿨에서 우승하고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탱글우드(Tanglewood) 여름 아카데미도 수상합니다.

IPO와는 지난 1969년 음악고문, 1977년 음악감독으로 임명되며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1978년에는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이 되어 이후 13 년 동안 임기를 채우는 등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음악감독이 됐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송훈정 기자
orchestrastory@gmail.com

#주빈메타 #지휘자 #오케스트라 #이스라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미지: 사람 1명, 웃고 있음

관련기사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Connect with

Back to top button
Close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