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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 다발성 근경화증으로 투병

앨리스 사라 오트 다발성 근경화증 고백, 어려움 있으나 연주생활 계속하겠다는 의지 밝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충만한 열정에 더해 아름다운 외모로도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앨리스 사라 오트(Alice Sara Ott)가 다발성 근경화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다발성 근경화증은 신경전달에 이상이 생겨 특히 시각, 감각, 팔다리의 움직임 등이 원활하지 못하게 만드는 병인데요, 20~30대에 나타나고 특히 여성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1세인 앨리스가 그 케이스입니다.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독일 뮌헨에서 태어난 그녀는 4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고 어렸을 때부터 ‘음악은 어떤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얘기하는 언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죠.

그녀는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이 다발성 근경화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연주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건강상의 문제로 여러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월 15일 다발성 근경화증으로 진단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고 그녀는 전합니다. 혼란스럽고 불안한 상태에서 여러 의사들을 만나보고 정보도 모아보기도 했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 병을 겪으면서 나름의 삶을 살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녀 또한 앞으로 어떤 상황이 될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와 같이 그녀의 삶, 그녀가 걸어갈 여정, 그녀의 연주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옳은 결정이라고 믿는다고 합니다.

병마와 그로 인한 인생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앨리스에게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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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ment

  1. ‘자클린의 눈물’이란 명곡의 주인공인 천재 첼리리스
    ‘자클린 뒤 프레’도 다발성경화증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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