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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김한, 월드스타로 자라난 신동

핀란드방송교향악단 부수석

“관악기 독주자로서 살아남기가 수월하지는 않아요. 레퍼토리에 한계가 있죠. 그래서 접하는 음악이 매번 똑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오케스트라는 소화해야 할 곡이 워낙에 많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죠. 독주자는 계속 홀로 다녀야 해서 외롭기도 해요.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안정된 생활도 하고 싶었죠. 핀란드방송교향악단은 현악도 너무 좋았지만 클라리넷 파트의 소리가 너무 자유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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