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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최고의 협주곡13가지

[Orchestrastory]

클래식 음악에서 최고의 협주곡13가지 입니다.

함께 보실까요?

지난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된 피아노 협주곡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피아노 협주곡을 제외한 중요도 높은 협주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영국 런던의 클래식 음악 라디오 방송인 클래식 에프엠(classic fm)에서 조사되었고, 순위와는 관계없습니다.

1.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서로 대립하는 2대의 바이올린이 부딪치고 때로는 하나가 되어 진행되기도 하며, 난이도 높은 테크닉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곡입니다. 제2악장에서는 아름답게 펼쳐지는 선율이 서정적으로 흐릅니다. 3악장의 형식이고 반주에는 현악기 파트의 합주와 통주저음 악기가 연주합니다.

2. 바버: 바이올린 협주곡 Op.14
이 작품은 바버가 처음으로 의뢰를 받아서 작곡한 작품입니다.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와 그 이면에 있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릅니다. 각 악장에는 클라이막스가 있고, 특히 2악장은 가장 아름다운 악장으로 꼽힙니다.

3.바르톡: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Sz.116
이 작품은 1943년 보스톤 교향악단의 지휘자였던 구세비츠키의 의뢰로 2개월 만에 작곡된 곡입니다. 이 작품은 협주곡의 개념을 바꿔 여러 악기의 개성을 강조하며 어우러지는 독특한 협주곡입니다. 바르톡의 작품 중에서 화려하고 색채 적인 음악에 속하며, 현대적인 음악 정신이 반영된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4.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그는 다른 악기의 협주곡을 훌륭하게 썼지만, 이 바이올린 협주곡은 독특한 멜로디와 대담한 작곡적 실험을 했습니다. 당시 이 작품은 초연 이후에 잘 연주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1악장이 굉장히 길어서 연주자들이 부담스러워 했으며, 굉장히 길지만, 당시 유행했던 파가니니 풍의 기교적인 작품도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품이 완성되고 40년쯤 후, 브람스의 친구이자 바이올린 연주자 요제프 요아힘이 연주하면서 작품의 진가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엄청난 테크닉과 화려함을 강조한 작품은 아니지만, 서정적 분위기와 고상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은 가장 많이 연주되는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힙니다.

5.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이 작품은 브람스의 친구이자 바이올린 연주자 요제프 요아힘이 연주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모델 삼아 곡을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요아힘과 편지로 이 작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완성했습니다. 당시에는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베토벤, 멘델스존의 작품과 함께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힙니다.

6.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 단조 Op.26
이 작품 역시 당시의 명바이올린 연주자 요제프 요아힘의 연주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1864년부터 2년 동안 작곡된 작품인데, 1866년 4원 24일 자신이 지휘하고 오토 폰 쾨니히 슬뢰프가 바이올린으로 초연되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는 요제프 요아힘의 조언을 얻어서 작품을 수정하여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7. 코플란드: 클라리넷 협주곡
이 작품은 클라리넷 연주자인 베니 굿맨이 의뢰한 작품입니다. 굿맨은 악기편성에 현과 하프 그리고 피아노가 있는 작품을 의뢰했습니다. 그래서, 코플란드는 클라리넷의 기교를 보여줄 수 있는 독주 부분과 하프, 피아노가 포함된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이 작품은 부드러우면서 느린 왈츠로 시작하지만 화려한 카덴차가 이어지고, 이후 빠르고 재즈적인 색채로 마지막 악장이 연주됩니다.

8. 엘가: 첼로 협주곡 Op.85
이 작품은 잔잔하게 진행되며, 비탄에 잠긴 첼로가 노래하는 듯한 작품입니다. 일반적 협주곡은 3개의 악장이지만, 이 작품은 교향곡처럼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악장과 2악장, 그리고 3, 4악장을 묶어서 휴식없이 연주됩니다. 이 작품은 첼로 연주자 자클린 뒤 프레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1960년대 연주는 첼로연주에 눈물과 한숨이 녹아들어 비극성이 극대화된 연주로 최고의 음반으로도 뽑힙니다.

9.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4번 Eb장조 K.495
어렸을 때부터 호른을 좋아했던 모차르트는 커서 호른 연주자 요제프 로이트게프와 친밀하게 지내며 악기에 대해 더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의 관심은 이 작품으로 발전되었습니다. 1786년 6월 26일에 완성된 이 곡은 네 개의 협주곡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경쾌합니다. 첫악장의 화려한 전개와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고, 피날레 악장은 동물을 쫓아가는 사냥 풍경을 떠오르게 합니다. 자필 악보에는 검은색, 빨강색등 여러 가지 색의 잉크로 장난스럽게 작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10.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이 협주곡은 그가 사망하기 두 달 전에 완성된 그의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진행되는 작품으로 많이 사랑받는 협주곡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차르트가 좋아했던 음색을 가진 목관악기인 바셋 호른을 위해 작곡되었다가 이후 클라리넷을 위해 편곡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성은 G 장조에서 A장조로 바뀌었습니다.

11. 로드리고: 아란후에즈 협주곡
20세기 작곡가인 로드리고는 팔라시오 레알 드 아란후에즈라는 궁전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는 앞을 보지 못했지만, 피부로 느끼며 아내가 설명해주는 아름다운 정원을 상상하며 작품을 썼습니다. 이 협주곡은 스페인의 민속 리듬을 기타가 연주하며 시작되며 이후 현악기 파트가 이어가면서 연주됩니다. 정열적이고 신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12.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이 작품은 첼로 연주자였던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보비치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입니다. 쇼스타코비치는 특히 그가 연주한 프로코피예프의 협주곡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리듬이 간결하면서 생동감 있게 진행되고 스탈린이 가장 좋아했던 민요를 인용하여 냉소적인 유머가 담겨있는 작품입니다.

13. 비발디: 만돌린 협주곡 C장조 RV.425
비발디는 79개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피콜로, 플룻, 오보에, 첼로, 만돌린 등 많은 독주 악기를 위한 협주곡, 소나타 등을 작곡했습니다. 당시 만돌린은 반주 악기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비발디는 만돌린을 독주 악기로 사용하여 많은 사람에게 신선한 반응을 얻은 작품입니다.

오케스트라 스토리 이진영 기자
orchestrasto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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