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의 '원포인트엑섭'

폴 뒤카 – 마법사의 제자

이지수의 원포인트엑섭 시간입니다. 오늘은 프랑스 작곡가 폴 뒤카의 대표적인 교향시 ‘마법사의 제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법사가 집을 비운 사이 제자가 마술을 부려본 후, 마술을 푸는 방법을 잊고 계속 실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일단 영상 먼저 보시죠.

 

마법사의 제자가 매우 난처해하는 게 눈에 들어오는 것 같지 않나요?.

음악적으로 이부분을 표현하려면 왼손보다는 bowing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P로 시작하여 mf로 가는 동안 오로지 bowing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활을 아주 짧게 쓰다가 점점 활 쓰는 길이와 압력을 증가시킵니다. 이때 spiccato의 개념이 아닌 짧게 소리내는 것에 포인트를 둡니다.

 

앞부분과는 달리 상당히 선율적인 부분입니다. 활은 많이 쓰지 않되 tenuto가 표기되어 있는 곳에서 왼손 vibrato를 사용하면서 선율적 라인을 표현합니다.

 

앞서 설명한 두부분을 리듬적으로 섞어 놓은 부분입니다.

이전 부분과 리듬은 일치하지만 음악적으로는 다릅니다. 조금 더 명확하게 음악을 전달하려면 같은 음으로 이루어진 up과 down 사이를 살짝 띄어줍니다.

 

역시 이 부분에서도 왼손보다는 bowing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활을 짧게 쓰지만 sf에서는 약간의 스피드와 압력을 가하여 연주합니다.

 

어떠셨나요. 조금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처럼 모든 작곡자마다 표현법이 다르고 자신만의 연주법이 있는데요, 앞으로도 원포인트엑섭 코너를 통해 다양한 연주법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지수의 원포인트 엑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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