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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투어 콘서트 강행

팔레스타인 탄압 반대 여론 거센 상황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인정한다’는 선언 이후 반유대주의로 세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유대인연맹과 공동으로 계획한 이스라엘 투어 콘서트가 6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었고, 급기야 투어를 반대하는 글로벌 이스라엘 보이콧 집회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그동안의 처우와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부상당했던 가자지구 국경 시위에 대한 이스라엘 보안군의 최근 조치 때문입니다.

글로벌 이스라엘 보이콧에 100명 이상의 음악가, 예술가, 학자, 인권운동가, 35명의 사회 정의 단체와 함께 오케스트라 관리부서에 여행취소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논의할 기회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공동 회장인 라이언 플 뢰르와 매튜 로덴은 이 요청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이나 설명은 없었습니다. 플뢰르와 로덴은 이 콘서트의 중립성을 주장하면서, 팔레스타인의 목소리와 팔레스타인 인권에 대한 이스라엘의 수십 년간의 억압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이스라엘에서 공연이 “정치적 사명”이 아니라 “문화 외교”, “형제와 자매의 사랑”, “평화와 관용” 이라고 이야기하면서 6월 이스라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투어 일정 중 이스라엘 정치인 미리 르게브와의 저녁 식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아프리카 망명 희망자들을 사회의 암이라고 언급하고, 곧 사과했던 정치인입니다. 또한, 단 4주 만에 팔레스타인 국민 40여 명이 사망하고, 5,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온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글로벌 이스라엘 보이콧은 이러한 이유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이스라엘의 프로파간다에 참여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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