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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 음악시장이 사는법이 있다면?

한국음악비평가협회 이남진 회장 음악잡지 기고

국내 클래식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언급한 지난해 한국음악비평가협회 이남진 회장이 한 음악잡지에 기고한 글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기고문에서 이 회장은 여러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클래식 시장의 상황이 어렵지 않고 충분히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회장의 주장은 국내 클래식 시장에 대한 몇가지 통찰력 있는 설명과  개선방안을 제시 했습니다.

먼저 국내 클래식 시장관련된 부분부터 소개해 보면,  그는 국내 클래식 교육분야에서 현재 클래식 전공자들이 감소한 이유를 음대입시 위주의 교육적 방향성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때는 입시교육 관련해서 수많은 수요를 바탕으로 레슨시장이 호황을 누렸던 것을 언급하면서, 음대입시 교육은 결국 음악 생산자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교육을 통해 생산자만 만들어내고 그 생산자들이 만들어내는 공연을 등안시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연주 상품을 팔기위해 고민한 공연이 아닌, 스펙을 채우기 위한 식의 공연이 만연하여 결국 클래식 음악가들에게 부메랑으로 어려운 상황을 되돌려 준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시장과 그 수요자인 대중을 위한 공연에 대한 고민을 하지않고, 단순히 음악 전공자들의 취향, 새로운 유행, 다른 나라의 트렌드만 대학에서 ‘갈라파고스’처럼 시장과 괴리되어 그들만의 클래식이 되어 버린 결과라는 것이죠.

이회장은 그동안 국내 클래식계의 관행화된 초대권 문화에 대한 비판도 했습니다. 첫단추를 잘못끼워서 불가피하나마 계속되어 왔던 초대권이 결국은 공연시장 성장을 가로막았고, 클래식 시장이 어렵게 된 원인이라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이회장의 기고문에는 최근 일고있는 ‘조성진 신드롬’ 같은 스타 마케팅을 활성화 하자는 암묵적인 내용 등과, 전공자들의 타연주자 공연시 유료티켓을 구입해야 한다면서  음악인들의 변화를 통한 클래식 시장 부흥 방안을 제시 합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기용 기자

 

기고 원문 : http://www.edum.kr/technote7/board.php?board=kkknewsbuss&page=7&command=list&command=body&no=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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