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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벨로흘라벡, 71세 나이로 사망

 

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이리 벨로흘라벡(Jiří Bělohlávek)이 71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체코필하모닉은 홈페이지를 통해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리 벨로흘라벡의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망일은 지난 달 31일이었는데요, 구체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벨로흘라벡은 원인 불명의 노인병 질환을 앓아왔습니다.

 

벨로흘라벡은 두 차례나 지휘봉을 잡으며 체코필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1990년 바츨라프 노이만((Václav Neumann)의 후임으로 부임했으나 연주력이 퇴보됐다는 비판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BBC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하며 내공을 쌓은 벨로흘라벡은, 2010년부터 다시 체코필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습니다.

 

체코필은 지난 7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상주 공연장인 드보르작홀을 개방하고 일반인 대상의 조문식을 열었습니다. 또 체코필은 오는 18일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연주로 벨로흘라벡을 위해 특별 공연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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