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교향악단이 2018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묵직한 사운드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선보였다. 최근 KBS교향악단의 사운드가 풍성해졌다.
9대의 콘트라베이스
이날 연주회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을 연주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콘트라베이스 주자는 총 9명이다. 일반적으로 3관 편성 규모의 오케스트라에서 콘트라베이스가 8대 배치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휘자인 요엘 레비가 저음에 중점을 둔 적어도 묵직한 사운드를 구사할 요량으로 분석할 수 있다. 더구나 보통은 10대가 동원되는 첼로도 12대로 구성한 것을 본다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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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유
요엘레비의 음악은 너무 건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