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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교향악축제 리뷰] 의뭉스런 화법의 매력 ‘코리안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018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스크랴빈 <교향곡 2번>을 연주했다. 연주회 1부에선 슈만 <피아노 협주곡> 선사했다. 스크랴빈과 슈만, 모두 의뭉스런 화법에 일가견이 있는 음악가다.

신비주의의 길목에서
스크랴빈은 <교향곡 3번 “신성한 시”>(1904)를 비롯해 이후에 <법열의 시>(1908), <프로메테, 불의 시>(1910) 등 시 3연작을 남겼다. 일련의 작품에서 스크랴빈의 특유의 신비주의적 색채를 발산했다. 반면 <교향곡 2번>은 리스트나 바그너의 영향이 짙게 배어있으며 후기 낭만주의의 성향을 보인다. 즉, 이 작품은 신비주의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했다고 할 수 있다.

정치용의 해석은 후기 낭만주의에 기조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안단테 악장(1, 3악장)에서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는데 깔끔한 현악을 중심으로 선율의 아름다움이 전면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스크랴빈 특유의 모호한 감성 역시 잘 살아났던 부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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