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2018 풍성한 통영국제음악제와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연 시리즈

통영국제음악재단은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을 올 상반기에도 계속 이어가며 그의 정신과 음악세계를 조명합니다.

‘2018 통영국제음악제’에선 세계 유명 음악가들과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귀향-Returning Home’을 주제로 통영국제음악당 일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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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고향을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한 작곡가 윤이상의 마음을 담은 ‘귀향’의 개막공연은 스티븐 슬론의 지휘로 보훔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함께합니다.

세계적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이끄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선우예권, 피아니스트 차몬 바르토·윤홍천,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토비아스 펠트만, 첼리스트 양성원, 소프라노 황수미 등 유명 연주자들이 윤이상의 작품과 몬테베르디부터 볼프강 림까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5월에는 ‘루돌프 부흐빈더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리사이틀’, ‘알렉세이 루비모프’,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 피아노 리사이틀’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통영 공연이 이어집니다.

12일 통영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알렉세이 루비모프’는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에서 두루 극찬을 받는 정상급 피아니스트 입니다.  슈타인 포르테피아노와 발터 포르테피아노, 1802년 에라르 피아노, 1828년산 그라프 피아노 등 작곡 시기에 따라 피아노를 달리해 녹음한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음반 등이 국내 팬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서울시향과 아르보 패르트의 ‘라멘타테’를 협연해 투명하고도 몽환적인 음색으로 국내 애호가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19일 무대에 오르는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으로 전 세계 애호가와 전문가의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입니다. 프랑스 출신이면서도 독일 음악에 강점을 보여 온 그는 브람스, 리스트, 버르토크, 프로코피예프 등을 녹음한 음반들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5일에는  현시대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통영을 찾습니다. 지난해의 호평에 이어  올해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와 함께 TIMF앙상블 협연과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6월에는 현악 사중주 ‘아르테미스 콰르텟’과 ‘코리안 솔로이스츠 & 임지영(바이올린)’이 통영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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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콰르텟.

독일 현악4중주단인 ‘아르테미스 콰르텟’은 1996년 독일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1위,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콩쿠르 1위를 연달아 수상하였고, 세계 3대 콩쿠르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코리안 솔로이스츠와 연주합니다. 코리안 솔로이스츠는 실력파 연주자들이 모인 챔버 앙상블로 2016년 재창단을 통해 차세대 실력파 연주자들을 영입하며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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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솔로이스츠.

9월에는 ‘시트코베츠키 트리오’와 ‘라이너스 로스(바이올리니스트) & 폴로리안 울리히(피아노)’, 10월에는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김봄소리, 11월은 탄야 베커벤더 바이올린 리사이틀, 12월은 엘리소 비르살라체 피아노 리사이틀, 라파엘라 그롬스(첼로)&율리안 리임(피아노) 연주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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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이와 함께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하반기부터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통영 출신 음악가들과 윤이상음악콩쿠르 입상자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위너스 앤 마스터즈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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