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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만든 바이올린 공연

텍사스 음대 재학생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원해 제작

 

과학기술의 발달로 3D 프린터로 바이올린까지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텍사스 대학 학생인 션 라일리는 특별한 곡을 연주하기 위해서 기존의 4줄의 바이올린이 아닌 6줄의 바이올린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특별제작된 바이올린을 주문하는 대신 자신에게 맞는 맞춤 바이올린을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악기를 제작했습니다.

라일리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바이올린 전공으로 석사까지 공부하고 현재 텍사스 대학교의 음악 박사 과정에 있습니다. 사실 지금 그가 가지고 있는 악기는 240년된 보통의 4현의 바이올린을 소유하고 있지만 존 아담스의 곡에는 보통의 바이올린보다 더 낮은 레지스터(register)에서 쓰여져 있는데, 첼로의 음역까지 내려가도록 쓰여있기 때문에 2줄이 더 필요합니다.

사실 6현의 바이올린은 흔하지는 않지만 기존에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일리는 판매하는 악기가 아닌 자신에게 맞춘 악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기계공학전공 학생의 도움으로 전자 바이올린 디자인을 했습니다. 턱받이 쪽에 위치한 튜닝 페그와 브릿지에는 전기 선을 연결할 픽업을 넣었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바이올린의 몸체는 밀턴이 만든 도자기 조각으로 장식되었습니다. 바이올린의 소리는 특이하고 풍부한 느낌이라고 전했습니다.

라일리는 2월 22일 오스틴의 예쎈 강당에서 리사이틀이 있을 예정입니다. 텍사스 대학의 공식 비메오에서도 3D프린터로 제작된 6현의 바이올린 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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