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엑섭과 오케스트라 오디션

전문적인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려면 지원자가 본인의 연주 실력을 보여주는 ‘오디션’을 거쳐야 합니다.

통상 오디션에서 연주하는 곡은 본인의 솔로 연주 기량을 보여주는 솔로곡과 오케스트라에서의 연주 실력을 보여줄 오케스트라곡으로 나뉩니다.
오디션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채점 비중은 솔로곡 20~30%, 오케스트라곡 70~80% 정도 입니다.

오케스트라곡은 솔로곡에 비해 분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전체를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악보에서 일부분만 발췌한 부분으로 준비합니다.

이것을 엑섭(excerpts)이라고 부릅니다.

엑섭은 해당 작곡가의 곡을 대표할 만한 부분을 골라놓은 것입니다. 엑섭을 배울 때는 이런 부분에 집중하면서 해당 작곡가의 연주 스타일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작곡자들은 모두 각자의 작곡 기술이 다릅니다. 작곡자마다 선호하는 리듬이나 음정패턴이 있고 음악적 표현을 위해 사용하는 기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은 지원자가 작곡자의 그러한 특징과 뉘앙스를 전달하는 능력, 즉, 작곡자의 작곡 기교가 돋보이는 부분, 연주 테크닉의 난이도가 높은 부분들에 대한 연주능력 및 가능여부를 평가합니다.

이러한 테스트를 좋은 점수로 통과하기 위해서는 오케스트라 곡의 연주기법을 정확하게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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