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로나 더블베이스 같이 덩치가 큰 악기의 연주자들이 공연을 위해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할 때 수하물 짐꾼들로 인해 악기가 파손되거나, 별도의 좌석을 잡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지요.
이와 관련된 사건 사고, 항공사와 빚는 갈등은 예사로운 일이라고 할 정도로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탈리아의 한 장인 그룹이 휴대용 더블베이스를 개발했습니다. 이름조차 ‘여행용 더블베이스(Travel Bass)’입니다.
가로 88.9cm, 세로 33.02cm, 두께 22.86cm로 손으로 들고 탈 수 있는 여행용 캐리어 사이즈입니다.
물론 생김새는 기존의 더블베이스와는 많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는 전자 악기이지만, 이탈리아의 장인들은 최대한 본래의 소리가 날 수 있게끔 삼나무와 단풍나무 등으로 골격을 만들었습니다. 목과 몸체를 분리한 이 더블베이스는 조립과 해체에 걸리는 시간이 단 3분이라고 합니다.
또 크기를 3가지로 조절헐 수 있어 연주자가 원하는 사이즈에 맞출 수 있답니다. 트레블바스 측은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많이 팔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묻어나서 만들었을텐데요, 여행 때의 불편함 때문에 손때가 묻은 정든 악기를 버려둘 음악가가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여행용 더블베이스에 대한 연주자들의 수요측면과 자신이 사용하던 악기에 대한 애정문제 사이에 어떤것이 더 중요한지가 성공여부를 가를것 같습니다.
오케스트라스토리 김헌수 기자
최다연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
이요한
이거다
김찬옥 (Chan Ok Kim) Donggyu Oh 오우….
김라진 하나 장만해야할듯
기원 이걸로 가져가고싶네
박준영
김혜정 미니바이올린필요
Jangkyoon Na ???
민지 오
임주연
한연주 하나 장만ㄱㄱ
현지 유나 캠프때 이거 가져가면 안돼?ㅋㅋㅋ
한연주
Jihoon Baek 이거 지훈띠꺼야!!!!!!!!!!!!!!!!!!!
오주형
이시원이런악기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