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소리와 가장 비슷한 오케스트라 악기는 클라리넷이다. 목가적이라는 표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이기도 하다.
많은 작곡가들이 저음에서는 베이스나 바리톤과 같은 중후함을 내며, 중음에서는 안정감 있는 알토와 같은 소리를, 고음에서는 화려한 소프라노의 음색을 갖는, 넓은 음역을 소화해내는 클라리넷을 관현악 작곡에 요긴하게 사용한다. 그래서 악기가 개량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춘 18세기 이후 아주 빠르게 관현악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장 큰 역할을 한 작곡가는 누가 뭐라고 해도 모차르트다. 모차르트는 단 한곡의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클라리넷이 주는 아름다운 선율을 다 보여 주려는 듯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가장 위대한 명곡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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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내가 내 목소리 톤이 높긴한데 그래서 플루트 한건가…
난 스네어드럼 소리 나야하는건가 아니면 팀파니?
Celloviola and Violacello
모차르트의 자이데 Ruhe sanft를 엠마 커크비가 부른 것을 들으면 중간에 이것이 소프라노인지 클라리넷(혹은 오보에?)인지 구분이 안 가는 대목이 있지요^^
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