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꿈은 이탈리아 현악기 명장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년)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소리가 깊어지는 현악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탈리아로 유학 간 그는 2015년 크레모나 국제현악기제작학교를 졸업한 뒤 이듬해 프란체스코 토토 명장의 공방에 들어가 쉼 없이 악기를 만들었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5회 이탈리아 크레모나 국제현악기제작 콩쿠르에서 첼로 부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폐막한 이 콩쿠르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L’insostenibile leggerezzadell‘essere)’이라는 이름의 첼로를 출품해 1위를 차지했다.
예도ㄷㄷ
사진이 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