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잉글리시 호른 연주를 하시는 함정준 선생님이 베를린필-상하이심포니 축구 대결에 대한 추가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어제 축구경기는 Wu Entertainment 의 주관으로 이뤄진 Staatskapelle Dresden의 상하이 공연에 같은 시기에 상하이를 방문한 베를린필하모닉의 안드레아스 오텐잠머가 객원선수(?)로 참여하게 된 거랍니다.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이뤄진 친선경기였구요.
결과는 4:0 독일 연합팀의 압승이었다고 하네요.
엄친아 오텐잠머가 3득점 1 어시스트를 해서 혼자 다 해낸 게임이었다고 하네요.
오케스트라간의 친목을 다지고 진한 우정을 나눌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며, 상하이 심포니의 패배에 따라 리벤지 매치를 SKD측에서 주선해주기로 약속도 했다고 합니다.
부러우면 지는거죠? ^^
노먼 레브레히트에 뒤지지 않는 오케스트라스토리의 취재력 ㅇㅈ?



